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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으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는 장흥 지역자활센터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민생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자립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자활센터로 지정받아 저소득층에게 경제적·정신적, 자활·자립을 위한 생산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까지 집수리, 향약초 영농사업단 등 8개사업단과 사업단에서 자립한 5개 공동체를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이주여성을 활용한「꾸밈 수공예 사업단」과 맞벌이 대상가정의 가사지원을 위한「행복가사 지원 사업단」등 2개 사업단을 늘려 총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동체 중「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센터」공동체는 최첨단시설과 완벽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이용한 출장 뷔페를 운영하여 해매다 매출액이 늘어나 완전 자립의 길로 들어섰을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600여명에게 질 좋은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흥지역자활센터”에 대해 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의 힘든 시기에 저소득층이 생계유지마저 곤란한 위기가구로 전락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빈곤층 발생을 억제하는 등 민생안정과 저소득층 자립 유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