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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와 혈액재고량의 급감으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군 산하 공무원, 유관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절기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미암면 자율방범대원 및 청년회원, 도포면 자율방범대원들은 “헌혈은 어려운 이웃에게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운동”이라며 매년 적극적인 호응과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경제난으로 힘겨운 시기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헌혈 참가자에게는 혈액형, 혈액비중, 혈압측정, 간 기능, C형간염, 매독항체, 총 단백검사 등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개인에게 통보해 줄 예정이다.
한편, 군 보건소관계자는 “이날 헌혈운동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귀중한 혈액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