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소각시설, 공공재활용기반시설, 매립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관내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안정적.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군서면 도장리에 추진 중인 소각시설설치사업과 병행해 1일 10톤 규모의 재활용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쓰레기만 소각시설에 투입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환경미화원의 수선별에 의존했던 재활용품도 품목별(PET, PE, 철캔, 알루미늄캔 등)로 자동 선별하여 재활용율 극대화는 물론 근무여건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각시설과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은 금년 6~7월경 시험가동 예정이며 대불산단내에 추진 중인 매립시설은 지난해 11월 설계변경을 완료 매립시설 상부를 지붕(돔)화 함으로써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량을 극소화하여 명실상부한 친환경.최첨단시설로 설치 중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필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갈수록 증가되는 청소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30%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소각시설(금년 10월 준공예정)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