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은 해안가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로 발생되는 관광객, 낚시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지 실정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주 5일제 근무와 웰빙 문화확산 등으로 바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면서 해안가 방파제 관광객 및 갯바위 낚시객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시설 등이 미흡해 관광객 및 낚시객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해경관계자는 잇따른 방파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백중 사리시 너울성 파도 발생과 기상악화시 경비정에 의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지역 방파제 126개소를 점검하고 갯바위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2. 9 ~ 2. 20 (기간중 10일간) 실시하여 방파제 안전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펜스 설치, 구명환 현장비치 및 방파제별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방파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