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7일 오후 6시부터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에 영암소방서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화재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달맞이 입산자에 대한 화재예방 계도 및 홍보,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위험행위 단속 및 순찰·감시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최근 겨울가뭄으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및 다중운집예상지역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해 조그만 사고에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월대보름 행사를 보내는 등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암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 서장 박용관(영암소방서 서장)은 불과 관련한 세시풍속이 많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군민에게 불조심 및 안전사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