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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낚시 배 발생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뇌출혈 의심 낚시승객 긴급이송(여수), 소형레저보트 1척 예인(고흥)
  • 기사등록 2016-12-05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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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휴일을 맞아 낚시배를 타고 선상 낚시를 하던 뇌출혈 의심 환자 1명을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기관고장을 일으킨 소형레저보트가 예인되기도 했다.

응급환자 이송(이하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4일 밤 7시 23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쪽 33㎞ 해상에서 N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원 22명)에 승선해 갈치 낚시를 하던 이 모(54·남)씨가 갑자기 왼쪽 다리 마비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N호 선장 김 모(53·남)씨가 긴급히 구조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신속히 현장에 출동시켜, N호에 탑승한 이 모 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 여수 소재 병원 의료진과 환자 상태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응급처치 후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해 순천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레저보트 예인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경 고흥군 금산면 거금대교 인근 해상에서 쭈꾸미 낚시를 하던 고 모(48·남)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O호(1톤, 15마력)소형 레저 보트가 엔진과열 등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속히 출동한 녹동해경센터 연안구조정에 의해 약 25분간 예인 실시 후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에 입항조치 됐다.  



해경관계자는 여수 관내 바다를 찾는 낚시꾼과 레저 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상 낚시를 이용할 때는 사전에 장비점검과 구명동의 착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상 갈치 낚시 중 쓰러진 N호 승객 이 모 씨는 순천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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