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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료급여 관리사」활약 돋보여 -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 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
  • 기사등록 2009-02-10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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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에 배치되어 근무하는「의료급여 관리사」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개인별 적정 의료급여일수 관리로 의료급여비를 절감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란 간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병의원 등에서 일정 기간 임상경험을 습득한 후 장흥군에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되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찾아 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관련 상담을 제공하여 적정 의료 이용 및 건강관리 형태의 변화를 유도하는 전문인들을 말한다.

현재 장흥군에는「의료급여관리사」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의료 급여 수급권자 4,556명(‘09. 1월말 현재)을 대상으로 매일 순회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의료급여 제도와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실시 적정 의료급여 일수를 관리토록 하는 등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함은 물론 약물복용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실천토록 지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흥군「의료급여관리사」들의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개인당 평균 진료일수가 2007년에 비해 2008년에는 2일이 감소하였으며, 총 진료비는 6억 9천만원 가량 절감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와 같은 활동을 지켜본 대덕읍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서모(75세․여)씨는「의료급여관리사」들이 “집에까지 방문해서 약의 위해성, 질환별 운동방법.음식 조절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잘 알지 못하던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절차를 알려주어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의료급여관리사」를 적극 활용 “의료 소외계층 발굴과 더불어 의료급여 대상자 개개인에 맞는 의료이용 실태와 욕구, 건강상태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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