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폭력․성추행 등 범죄의 증가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통역요원 간담회를 가졌다.
박상우 서장(중앙)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외국인 범죄자들의 범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이들을 대사으로 한 수사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역요인이 필수적이므로 이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싱할라어(스리랑카) 등 9개 국가의 나라별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 출신 민간인 통역요원 12명을 대상으로 경찰 통역준수사항 등을 주지시키고 이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우 고흥서장은 “외국인 관련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사건과 무관한 제 3자의 객관적인 통역이 필요한데 어학 전공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민간인 통역요원을 위촉함으로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상우 서장(중앙)이 통역요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한편, 11월 말 현재 고흥군내 체류 외국인은 835명인데 날로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들의 안전과 사회치안을 위해 외국인 통역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