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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친환경 명품 탐방로 ‘미르마루길’ 조성 본격화 - 2017년 말까지 총 23억 원 투입, 4km 명품길 조성
  • 기사등록 2016-12-15 15: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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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미루마루길 전경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천혜의 해안경관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 중인 ‘고흥미르마루길’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흥미르마루길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해 영남면 소재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용바위까지 연장 4km 구간에 친환경 명품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전남도 계약심사를 거쳐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龍, 미르)'과 '하늘(天, 마루)'을 테마로 조성되는 고흥미르마루길은 하늘다리 및 미르전망대, 용조형물, 사자바위 포토존 등 이색 시설물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한데 어우러져 남해안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탐방로 주변에는 고흥군의 랜드 마크인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진 용바위와 각종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여수간 연륙 연도교 준공에 대비해 팔영대교와 우주발사전망대, 미르마루길을 잇는 이색적인 관광루트를 발굴하고 기존 관광지인 나로우주센터와 소록도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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