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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나무은행 운영 활성화 - 가식장 15,000㎡ 확보 공원.가로경관 조성 등 활용
  • 기사등록 2009-02-12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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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숲가꾸기사업과 각종 도로개설 사업장 등에서 베어지는 수목중에서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골라 나무은행에 이식관리한 뒤 공공장소 조경용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등 경제적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월부터 나무은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완도읍 도암리 및 소가용리에 가식장 15,000㎡을 확보하여 소나무, 동백, 가시나무 등 14종의 수목 540본을 이식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150본을 신지 송곡 소공원 등에 활용한바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5일간 완도읍 농공단지 진입로 정비에 따른 느티나무 60주 중 나무은행에 40주를 이식하고 나머지 20주는 가용리 어린이놀이터, 신지 가인리 도로변 생활쓰레기 차폐용으로 식재 활용 하였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나무기증을 받아 군이 굴취, 운반, 이식비용 일체를 군이 부담하고 기증나무에도 기증자 인적사항을 부착할 방침이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은행에 이식된 나무도 2~3년 잘 관리하였다가 아름다운 수형으로 가꾼 다음 수종별 특성에 따라 공원조성용이나 가로경관용으로 사용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꾸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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