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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학교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담다! - 고흥지역기관 연계한 학교장 연찬회 실시
  • 기사등록 2016-12-19 2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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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9일 고흥남포미술관에서 ‘방학 중 학교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2016 학교장 연찬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찬회는 고흥교육지원청이 일방적인 ‘전달 중심’에서 학교경영을 위한 ‘협의 중심’으로 바꾸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변화를 시도했으며,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연찬회로 변화를 통해 감동을 주기 위해 시도 된 것이다

정병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인생이란 없으며 완벽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학교경영도 부단한 시행착오의 과정이므로 연찬회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꺼내어 공감할 때 더 나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며 연찬회가 갖는 의미를 강조”하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작지만 진실이 담길 때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므로 앞으로 감동실현의 지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병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개최된 인문학 강의에서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은 ‘소록도 한센인들과 예술로 소통하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미술관이 한센인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한 아름다운 감동적인 사연들을 들려 주었다. 또한 ‘경계를 넘어, 마주 보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미술관 전시관을 돌며 전시된 작품들을 한점씩 세세히 설명해 주었다.

이어서 겨울방학 중 학교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별 전달사항과 학교교육계획 수립, 2015개정 교육과정 연수 등 학교가 적극적으로 준비해 2017년 학교경영의 운영지침 등을 전달했다.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이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지역경제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역 내 커피체험기관을 방문해 커피와 함께하는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학교운영의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및 지원청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했다. 

한편, 연찬회에 참석한 A교장은 “이번 연찬회는 교육청의 딱딱한 회의실이 아닌 문화체험기관에서 이루어져 힐링하는 기분이 들고 지역의 멋진 체험처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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