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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청소년들, 교육지원청에서 이상의 나래를 펼쳤다 - 고흥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의 날(2회차) -
  • 기사등록 2016-12-20 2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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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교육관련 공무원 체험을 희망하는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고흥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정병원 교육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사는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따라 지난해부터 2차례 자기개발시기에 ‘고흥교육지원청에서 꿈꾸는 행복한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관련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을 체험토록 기획해 추진됐다.

지난해 초 처음 실시한 이래 네 번째 실시한 이 ‘진로·직업체험의 날’행사는 직원들에게 진로체험 매뉴얼이 해가 거듭할수록 체계적으로 익혀져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더 높아져 가고 있다.

멘토인 송충현 장학사가 자신의 업무를 설명하고 있다

교육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 체험의 주요 일정은 각 부서를 견학하면서 업무를 소개 받고 멘티 5명당 1명의 멘토와 매칭해 인터뷰와 직접적인 업무체험을 한 다음 소감을 발표하는 순으로 이루어져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종과 하는 일,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 멘토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직업현장을 체험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보석도 처음에는 돌멩이에 불과했지만 갈고 닦아 영롱하게 빛나는 보석이 된 것처럼 학생들도 주어진 기회를 잘 포착하여 어디에 있어도 빛나는 고흥 인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4차 산업시대를 갈아갈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그리고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여 작은 것부터 실천해 그것을 성장시켜서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이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장래 초등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김서영(고흥풍양중 1년)양은 “교육청에서 하는 일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가지 업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나의 멘토였던 장학사의 직업 체험을 통해서 이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꿈을 이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고흥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2017년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2차례 운영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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