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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희망
  • 기사등록 2009-02-12 0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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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 등록되어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모두 31명으로, 올해 9천4백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육병.다발성 경화증.유전성운동실조증.뮤코다당증.부신 백질 영양장애 환자 중 장애 1급 질환자에게 매월 3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호흡보조기 또는 산소호흡기 사용시 월평균 10만~80만원의 사용대여료도 지급한다.

지난해에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보건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희귀 또는 난치병 질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보건소에 등록신청서를 내면 가족에 대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정부가 정한 재산기준에 적합할 경우 지원대상자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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