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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6-12-21 1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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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예방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8.9명/외래환자 1,000명)하여 지난 8일 유행주의보 발령(질병관리본부) 이후 유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 발생은 예년보다 유행이 빨리 시작되어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 2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두통, 마른기침, 전신 쇠약감, 인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말고 타인을 배려하는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만성질환환자·생후 6∼59개월 소아·임신부 등은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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