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말총회는 올해 결산과 내년도 운영방안 및 토의, 차기 회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생활개선회 15대 회장으로는 이옥희 회장이 선출되어 2017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14대 회장을 역임한 김연숙 회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어렵고 힘들 때도 많았고 즐겁고 행복할 때도 많았는데 그 모든 게 우리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흥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2월 12일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 16회 406명, 읍면 순회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60회 793명, 우리 쌀 식품가공 교육 46회 808명, 취약계층 사랑나누기 등 봉사활동 68회 231명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다문화가정 멘토링지원 사업 교육 및 행사를 7과정 9회 206명 추진했고, 과제분과인 흥양놀이문화연구회 사물놀이 모듬북팀은 8회에 걸쳐 9,150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58년 조직되어 현재 4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