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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우 명품화’를 위한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 공유 - 지역농업특화 추진협의회 위원 등 42명 참석 열띤 토론
  • 기사등록 2009-02-12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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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국대학교 전병태교수를 비롯한 지역농업특성화 협의체위원 등 42명이 모인 가운데 한우명품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지역의 선도 품목에 대한 특성화로 브랜드 자산 (brand equity)의 가치를 높여 특성화 품목이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트랜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장흥군은 지역농업특성화 12개 유형 중 경기도 안성시와 충북 보은군과 함께 향후 2년간 ‘한우명품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장흥군 한우명품화 사업 추진계획과 장흥군 한우 역점시책추진 시책에 대한 발표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명품화 신기술을 현장과 연계하기 위하여 추진될 연구사업(On Farm Research)으로 명품 한우생산을 위한 ‘선도농가 모델선정 연구’와 국내육성 조사료 이용 가축급여효과 연구’ 등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 졌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시군으로 선정 된 이후 수회에 걸쳐 한우명품화를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하여 밑소기반 조성 혈통한우입식과 암소개량을 위한 한우 DNA 분석 등 가축개량정보화사업, TMR 사료급여로 고급육생산 시범사업 등을 비롯하여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한 고급육생산기술과 국내개발 사료작물 신품종재배 시험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이명흠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장흥한우산업은 농업소득 중 최고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를 좌우하고 있다고 말하며, 본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하여 금년 군정의 뿌리 뽑아야 할 과제로 ‘한우명품화’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는 등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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