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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허브와 미꾸라지 음식개발 - 이달 말 까지 시민대상 교육
  • 기사등록 2007-11-15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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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는 관내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5차례에 걸쳐 미꾸라지개발음식과 허브음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추어개발요리를 보급하여 추어음식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가정식 반찬에 허브를 접목한 요리를 선보여 허브가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함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다.

허브음식 교육 내용으로는 가정에서 많이 먹는 고등어를 허브향을 우려낸 오일로 구워낸 것으로 색다른 맛의 고등어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모든 세대가 즐겨먹는 돼지수육의 경우 허브를 이용해 고기 잡냄새를 제거하고 바질을 활용한 소스를 만들어 초장이나 김치 대신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바질소스 돼지수육 등 의 내용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추어음식교육은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인 미꾸리춘권튀김과 자체개발한 추어강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추어스테이크, 어른들 술안주에 좋은 추어숙회 등이다.

특히 미꾸리춘권튀김과 추어스테이크는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세대층의 영양식으로 양파, 피망 등 여러 야채와 흑미밥을 이용한 것으로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김삼숙 식품개발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허브요리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파, 마늘처럼 허브도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어개발요리도 많이 활용하여 추어음식의 본고장으로서의 명맥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월에 허브 제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제빵연구회, 술연구회 등을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찬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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