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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균을 잡아라! - 강진군 보건소, 매 분기마다 집단급식소 보균검사 실시
  • 기사등록 2009-02-13 0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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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주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관리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매 분기마다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의 원생, 종사자 전원에 대해 보균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집단급식소 보균검사는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 및 노약자,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및 세균성이질에 대한 예방강화는 물론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로 군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2개소, 학교 26개소, 특수학교 1개소, 병원 및 산업체 3개소 등 집단급식소 44개소 300여명에 대해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보균검사에서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채변검사와 식수원에 대한 수질검사는 물론 전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염병예방 교육에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식수가 아닌 설거지 및 조리에 사용하는 물도 안전한 물 사용하기, 조리 전.후 철저한 손 씻기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강진군보건소 김정식 소장은 “계절에 구분 없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한 손 씻기”라며 “가족이나 이웃에 설사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건소로 꼭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 9일에는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어린이집, 병원 등 9개소 190여명에 대해 보균검사와 철저한 손 씻기 및 수인성전염병 예방관리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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