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대 지원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필수품인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리대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 의료급여 및 생계급여 수급자녀,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여성청소년 등으로 각 읍면에서 파악된 301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소형・중형・대형 총 108개를 3개월분 1세트로 지원되며, 대상자 및 보호자가 의료보험 카드나 신분증을 지참해 군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를 직접 방문 후 신청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시설 이용 대상자는 시설장이 일괄 신청 후 복지 시설에 비치된 생리대를 지원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