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김충식)이 2008년 관광부분을 평가하는 전남관광대상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숙박과 음식, 친절, 청결 등 관광수용태세 정비 10개 분야를 심사했다.
해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땅끝오토캠핑장 운영, 유스호스텔 신축 및 한옥민박 건립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안내판 정비와 피서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1공무원 1업소 담당제’실시하며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땅끝실버휴양관광농원조성, 대흥사 관광호텔 건립 등 2천600억원의 관광투자유치를 실현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이번 수상으로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해남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관광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관광투자유치 등 관광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