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교사 교육 실시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 27일 삼산도서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아동복지교사 43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새내기 아동복지교사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의 이해를 돕고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 및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아동복지교사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아동복지교사의 역할과 의무, 복무관리, 업무처리 방법 등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교사가 하는 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기초교육 실시 후에는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의견을 청취하기 간담회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교사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기초교육을 이수한 아동복지교사는 관내 4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연계 배치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능활동을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