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행복주치의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 개원 한의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행복주치의’ 사업을 전개하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행복주치의는 반기별로 선정된 15개 경로당에서 침, 뜸, 테이핑, 부항 등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개인별 질환에 맞는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맞춤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건강천사팀은 대사증후군 관리와 혈압·혈당관리, 치매예방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올 하반기에 운영한 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6% 이상의 큰 만족도를 보인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행복주치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모두가 느끼는 행복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