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무건설 후원
[전남인터넷신문]연말연시를 맞아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주)영무건설과 연계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삼산동 주민센터에서 쌀(80포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순천시가 29일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 행사는 4개 동(삼산동, 매곡동, 왕조1동, 왕조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무건설 김형석 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주고받으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따뜻하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난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영무건설은 매월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런 분들을 후원해주는 기업, 기관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749-3845)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