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석유화학 사랑의 의치 지원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금호석유화학이 30일 오전 여수시장실에서 사랑의 의치 지원을 위한 16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의치 지원은 사회배려계층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구강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치 지원을 통해 치아 손상이 심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9명이 혜택을 입게 됐다.

송석근 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저소득층 여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사회배려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해 민관 협력 희망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과 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밥차 운영, 교복 지원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