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에서는 숲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연인원 10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고용창출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타시군보다 4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근로자 40명이 추가로 근로현장에 투입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수 관리 및 숲가꾸기 작업단 45명과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유급감시원 64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간의 공고를 거쳐 1월말까지 서류 및 면접 절차를 밟아 최종선발하며, 2월 1일부터는 일선현장에 투입된다.
숲가꾸기팀은 도로변의 가로수관리, 숲가꾸기 산물수집, 관광지주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불예방진화팀은 봄철과 가을철 150일간 산불예방을 위한 논밭두렁소각 단속, 등산객 지도, 산나물채취자 계도 등의 일을 추진하며, AI 기동타격대 활동과 소나무재선충 예찰,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현장 긴급투입 등 국가시책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