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 21개소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산물 유통·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군은 교육 분야별로 전문분야의 강사를 초빙해서 새로운 실용기술 이론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의 사례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시간 정도로 편성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다루지 못한 기술은 농입인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오는 10일부터 병해충종합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11일 과원토양관리, 12일 유통·마케팅, 13일 산업곤충 16일 농업인생활과 건강이 진행된다.

또한, 읍면순회교육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7일 고흥읍, 두원면을 시작으로 2월 6일 봉래면, 동일면까지 8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