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암 읍.면 순회검진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5대 암 읍면 순회 검진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금산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국가 암 검진과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 해당된다.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가지로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는 금식하고 아침 공복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자는 대변을 콩알만큼 가져와야 검진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미리미리 암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