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보건소 전경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보건소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예방 행동수칙 준수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예방 행동수칙에는 어린이·청소년이 야외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도 교육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이와 개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와 반려동물이 혼자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주인 없는 새, 고양이, 개 등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고흥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