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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수성 前 총리, 17대 대선 출마선언 - 남북의 화해 협력 위해 공동발전 정책을 계승 발전 시킬 것
  • 기사등록 2007-11-15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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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파일/전남인터넷신문】이수성 전 총리는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 17대 대통령 후보에 출마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대선 레이스에 참여한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회견을 통해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젖힐 수 있는지의 여부는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 있다”며 “노인과 장애인 어려운 이웃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어 이러한 현실을 외면 할 수 없어 이번 대선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어 “망국적 분열주의와 대결주의 패거리주의 때문에 우리나라는 활력과 창의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화합과 단결이 필요한 시점에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 현실 정치를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출마 회견을 통해 자신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국민만이 경제를 살리고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재양성으로 ‘두뇌강국’을 만들고 ▲남북의 화해 협력을 위해 공동발전 정책을 계승, 확대 발전시킬 것을 주요 정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과 어떠한 형태의 선거 연합이나 후보 단일화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지난 주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 한 것은 자신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다\"라 말해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leesup@sisaf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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