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올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마을 기반시설인 진입로 및 안길 포장사업 등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조기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별로 시급성을 감안해 대상지를 선정한 후 2월 초까지 자체 설계단을 가동해 현지조사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동절기가 끝나는 3월 초 일제히 착공해 총 사업비 99억 원 중 70억 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불편 사항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