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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부가가치 농업을 꿈꾼다! - 논을 이용한 소득작목 개발
블루베리, 산마늘, 버섯, 고구마 등
  • 기사등록 2009-02-17 0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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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미맥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논을 이용한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틈새소득 작목으로는 블루베리, 산마늘, 블렉베리, 야콘, 고구마 등으로 시범사업 효과가 높은 지역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1ha에 내외의 집단화된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산업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 2명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의 대상지에는 우량묘목, 지주 및 관수시설, 잡초 방지망 등의 영농 시설을 지원하고 신규 재배농가에게는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선진기술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타 지역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특히, 사전 계약재배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고 온라인 판매를 위한 판매망도 구축한다. 틈새 소득작목 재배 농가별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식량산업 위주의 미맥농업은 농업은 경쟁력을 갖을 수 없다며, 지역차별화가 가능하고 시장지배력이 높은 지역특화작목의 발굴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군에서는 논을 이용한 대체작목 지원사업을 실시해 6개면 14농가 4ha에 감나무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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