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봄철농무기 해상교통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환절기 일교차에 의한 안개 발생 등 해상교통 환경 악화 대비 해상교통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시행키로 하였다.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환경 특성으로,
- 일교차에 의한 안개발생으로 인해 시정악화 및 선박 운항자의 졸음 유발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 증가
- 여객선, 유․도선 이용 도서지방 행락객 증가에 따른 선박교통량 증가로 운항질서 문란 우려
- 해빙기 지반 침하로 해상교통시설(선착장 등) 손상 등이 우려됨에 따라,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위해 3개월간(3.1-5.31)에 걸쳐『봄철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실시하여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의 안전사고 및 선박의 해난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을위해 여객선, 유도선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 2월 17일부터 26일까지(10일간) 관내 여객선 20척 항로 12개, 유도선 4척 및 터미널.선착장 46개소에 대한 제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며, 선박 종사자 대상으로 안전운항, 사고발생시 긴급조치요령 및 인명구조.응급조치 등을 교육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끝으로, 기간 중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및 과적.과승 등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 및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