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2017년 강소농 지원대상 30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규모는 작지만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281명의 농업경영체를 선정 육성해 왔다.

신청대상은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gri.gwangju.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2월~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아카데미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여 광주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