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수 이명흠)은 18일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 앞에서 청단풍을 식재하는 Green 장흥만들기 식목행사를 가졌다.
전국의 환경관리지도사협회원과 장흥군청 직원, 주민 등 350여명이 삽, 괭이 등 식목에 필요한 개인장비를 준비한 가운데 펼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녹색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를 실행하고 있는 환경관리지도사협회에서 청단풍 300그루를 헌수하면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정남진 장흥에서 첫 식목행사를 계획하면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 꽃과 나무를 많이 심어 생명력이 넘치는 Green 장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