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정수 면민협의회장, 송인석 회천면장, 윤현옥 복현1동장, 정홍수 복현1동 주민자치위원장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 회천면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복현 1동과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천면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회천면장과 기관단체장, 복현1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경제, 문화·예술·체육, 복지·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등 경제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주민 상호이익에 노력하며, 문화예술행사의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각종 축제에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석 면장은 “회천면은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득량만 해풍을 먹고 자라는 회천 감자와 쪽파가 유명하며, 해마다 전어를 테마로 보성전어축제가 열리는 고장이다”며“이번 결연을 통해 관광, 문화, 축제, 농·수산물 직거래 등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옥 동장은 “해양관광의 중심, 회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