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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민원행정 서비스 100%만족을 위한 ‘민원행정 감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군은 이달부터 행정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가 각종 민원을 직접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연6회에 총325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14개반 23명이 1조가 되어 2회가 늘어난 총8회에 걸쳐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본격 운영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서류의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처리한 일수만큼 담당공무원별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여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3일이상의 유기한 민원 314종에 대해 평균 6.4일(단축률 62%)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해피콜서비스’와 ‘직원의 친절도 평가’ 등을 추진하고, 여권신청 편의를 제공하는 현장여권 접수제, 여권배달제도 등도 도입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이밖에 민원후견인제 운영, 땅끝민원길잡이 책자 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민원인 대필 ? 창구안내를 위한 민원 안내도우미제 등 군민감동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민원인이 자유롭게 토지종합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전자도면 터치스크린도 설치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행복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보청기 등 환경정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