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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보험은 당신의 든든한 우산 - 기초생활수급자 1,807세대 4,528천원 풍수해보험 대신 납입
  • 기사등록 2009-02-19 0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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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풍수해보험을 가입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신속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다하여 추진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계약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할 풍수해(태풍, 홍수, 해일, 풍랑, 강풍, 대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68.5%~93.7%를 지원하여 풍수해로 인한 주택, 온실, 축사에 대한 정책보험으로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소멸성 보험으로 가입한 가구는 극히 저조하고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다고 담당자는 애로사항을 털어 놓았다.

그러나 농촌지역과 일부 기초생활수급자등은 재해에 크게 노출돼 있으면서도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풍수해보험에 제대로 가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고 실·과장을 중심으로 각·읍면 담당별로 기초생활수급자를 파악하여 풍수해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장흥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납입한 풍수해보험료는 밤늦게 야근한 수당과, 성과급에서 일부를 떼어서 모금한 정성어린 성금으로 귀하게 쓰이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만기일이 금년 7~8월경으로 또다시 납입하여야만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성금모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담당부서에서는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군수 서한문 발송 및 반상회, 마을회의를 통하여 많은 세대가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여 재해 발생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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