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시, 요천 하천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09-02-19 08:06:00
기사수정
 
남원시내를 관통하며 광한루원과 춘향테마공원을 연결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시민의 휴식처인 요천의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07.12월에 착공하여 추진중인 요천환경정비사업이 그 동안 사업비의 부족으로 지지부진 하였으나 금년도에는 5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시내 중심구간인 금암보에서 남원대교까지 저수호안의 콘크리트 호안블록을 모두 철거하고 조경석으로 교체 시공하여 좀 더 친환경적이고 친수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현재의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 주차장 부지에는 월궁광장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십수정에는 수중무대를 설치하고 사랑의 광장 앞 둔치에는 놀이마당을 조성하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사업구간 전 구간에 길이 8,457m, 폭 4.0m의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시민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된다면 요천이 명실상부한 시민의 휴식처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공사시행으로 인하여 요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남원시에서는 시민의 많은 협조가 요망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85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