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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진도군, 농수특산물 CRM 센터 시범 운영 - 지난 15일 CRM 센터 개소식과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07-11-16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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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진도군이 농수특산물의 판매 전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농수특산물 CRM(고객관계관리)센터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인적자원을 D/B화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매 고객으로 관리하는 CRM(고객관계관리)센터를 시범 운영키로 하고 지난 15일 개소식과 유통 선진화 2차 포럼을 개최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 CRM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고용창출과 농수특산품 판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청사 4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우선 지역출신 향우 등 인적자원 D/B 수집 및 전산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의 농수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쇼핑몰 통합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략적인 판촉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은 농협 진도군지부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국비 8,000만원 등 총 1억5,800만원을 투입,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CRM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박연수 군수는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해 놓고도 대도시권과 원거리에 위치해 실질적인 생산자 소득이 미흡했다”면서 “농산물 판촉에 최초로 도입된 CRM센터의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농수산물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계속적으로 참여하는 『유통선진화 포럼』을 결성하고, 이날 초청강사 강연과 ‘CRM에 의한 진도군 특산물 유통 선진화 및 판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이날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진도군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략적인 판촉 활동을 하게 될 ‘CRM 센터’ 운영으로 농수특산물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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