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읍 용월리 상동 마을은 백로와 왜가리가 주종을 이루는 집단번식지로써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가 이곳을 찾아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하고 10월이면 월동지역으로 이동해 간다.
일춘을 맞이한 오늘 용연저수지에는 봄소식과 함께 백로와 왜가리와 가족들이 봄을 찬미하듯이 나뭇가지에 앉아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다.
아직도 차가운 날씨임에도 이처럼 백로와 왜가리 가족들이 학마을을 다시 찾아줘서 신비를 자아내고 있다. 마을에서는 백로가 찾아와 집단 번식을 하면 풍년과 행운을 안겨다 준다고 해서 백로를 길조로 여겨 오늘날까지 잘 보호해 오고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86645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