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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17-02-08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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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경찰서(서장 임성덕)는 지난 7일 나주 영산중‧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전남교육지원청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나주경찰에서는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에게 샤프,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자칫 들뜰 수 있는 졸업식에 졸업식장 및 운동장, 학교외곽 등을 순찰하면서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였다.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월 한달간 계란투척, 교복찟기 등 불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예방하고, 졸업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주점 등 출입‧고용행위 ▵PC방‧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임성덕 나주경찰서장은 “최근 졸업식 시즌을 맞이하여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처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주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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