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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축구 왕중왕은? - 각조 우승 5개 팀, 25일부터 왕중왕전 가져
  • 기사등록 2009-02-24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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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_09 제45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이 갈수록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천연.인조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24일 봉황그룹의 전남 장흥중이 서울 역곡중을 1 대0으로 이기고 마지막으로 5개 그룹 최종 우승팀에 승차했다.


청룡그룹에서는 서울 경신중이 과천 문원팀을 3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화랑그룹에서는 서울 숭실중이 울산 효정중을 1대0으로, 백호그룹에서는 서울 중동중이 충남 논산중을 3대2로, 충무그룹에서는 서울 보인중이 강원도 주문진중을 1대0으로 이기고 각각 조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청룡그룹의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신중 권강한 선수를 비롯한 각 그룹별로 최우수선수, 어시스트상, 득점상, GK상, 지도자(감독)상, 지도자(코치)상 등을 각각 시상했다.

이번 제45회 춘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중학교 144개 팀이 5개조(각 조별 28개~29개 팀)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결선리그전을 거쳐 각 조 우승팀을 가렸다.

각 조 우승 5개 팀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한국 중등축구의 최강자를 가르는 왕중왕전을 갖는다.

한국 중등축구의 왕관을 차지한 최종 우승팀에게는 오는 6~7월경 영국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_09에 한국(U-15)대표로 출전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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