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 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을 새로이 작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사업지구 복내면 봉천1지구(930필지, 552천㎡)는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2015년도 웅치 강산1·중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여 695필지를 확정하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지정된 복내면 유정1지구 42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거쳐 금년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도로에 연결되지 못한 토지를 도로에 연결 되도록 하여 토지이용가치가 증대되며, 들쭉날쭉하던 경계를 바로잡아 이웃간 경계다툼으로 인한 분쟁의 소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현장에서 소통하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