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득량참다래 일본 수출 상차식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14일 득량농협에서 참다래‘그린키위’의 일본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득량참다래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옥)으로부터 수출할 수 있는 참다래 상품들을 공급받아 17톤의 득량참다래가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옥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기념과 향후 수출 확대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부터 일본 수출을 위한 농산물 농약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으면서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이며, 앞으로 총 42톤(1억2천만원)의 참다래가 부산항을 통해 수출돼 대형마트 등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한편 보성군의 참다래는 320여농가가 209ha를 재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연간 4,165여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