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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에 2층 소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영업을 새로이 시작하려는 영업주와 종업원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히 이수해야 되는 교육이다.
2009년 1/4분기 소방안전교육 대상은 총 17개소로 유흥주점업 3개소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일명 PC방)이 14개소이다.
생각보다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영세하고 생계형으로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노후화된 소방시설 등의 민원을 접수하고 안전점검표의 보관기간 완화(종전 2년에서 1년으로)등의 내용을 담아서 서민생활안전지원단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을 통해 접수된 노후 및 작동이 불량한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수리 봉사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수리 및 교체하여 소방시설의 안전한 작동이 이루어지는 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업소내의 불안전 요소들을 찾아내서 안전불감증을 일깨우는 생활 안전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상 한순간의 방심과 실수가 바로 인명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영업주와 종업원의 안전의식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그 출발은 소방안전교육에서 시작되어진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까지 도착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