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5(수)일 道 본청 내 기획관리실 등 10개 실?국장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항 챙기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 20일 실시한 확대간부회의시 경제살리기 등 중점 현안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 등을 기재한 상황판을 설치하여실질적.총체적으로 사업을 관리해 보자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기확관리실은 국제과학비즈니즈니스벨트 등 67건의 현안사항을,경제통상실은 경제살리기 추진사항, 문화체육관광국은 백제문화제, 대백제전등을, 복지환경국은 사회복지 안전망 대상자 지원현황 등 도청이전본부는 도청이전 관련 추진상황에 대해 각각 상황판을 설치하여 보고하였다.
한편, 오늘 이 지사의 이러한 행보는 기존에 실.국장이 지사실을 방문하여 보고하는 틀을 깨고 이지사가 직접 실.국장실을 돌며 주요 사업 챙기기에 나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지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준비하는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직접 지사가 실?국장실을 방문하여 업무 뿐만 아니라 실?국장들의애로사항까지 가까이에서 듣고 챙기겠다는 이지사의 마음이 담긴 행보로 해석된다.
李 지사는 이 자리에서 “힘들고 바쁜 상황에서 각자 알아서 열심히해줘서 무척 고맙다” 며 실.국장들을 독려하고 “이 상황판을 기초로 모든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업이 계획된 대로 제때,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