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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감동과 여운 연장된다. - 대형 모형작품, 5층탑, 국화터널, 국화분재 등 25일까지 유지
  • 기사등록 2007-11-18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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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을축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은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진한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오는 25일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날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18일까지 24일간 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한 국향대전의 국화작품 등이 25일까지 고운 빛깔과 자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생태공원 정기 휴월일인 19일에도 정상 운영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돕기로 했다.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공원 진입부 3만 3천㎡의 드넓은 국화평야가 황홀경을 연출하고 국화로 만든 독립문과 첨성대, 에펠탑, 곤충 등 특수 모형작품과 국화 분재작품 전시관 등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줄을 이었다.

또 국향대전 기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로이터통신 전 회장 로더미어 자작의 미망인 로더미어 여사 등 유명 인사와 김인식 농촌진흥청장, 강경구 김포시장 등 자치단체장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27일 민예학당에서 열린 문화난장, 지난 1~2일 예선과 본선이 펼쳐진 제2회 전국 문화관광 해설가 경연대회, 9일 진행된 제2회 향토음식 발굴 경진대회 등 문화예술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유료 관광객만 11만 6천여명이 다녀가 4억 5천여 만원의 입장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으나 주말 이틀이 포함된 3일을 합산하면 직간접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4계절 내내 테마가 있는 관광함평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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