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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09 통합방위 지방회의가 2. 26(목) 오전 11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장·군수, 경찰서장, 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방호 관계관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태호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12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통행제한, 경협사무소 철수 등 북한 당국의 태도변화로 남북관계가 급격히 냉각되어 왔으며,
또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다양한 위협과 더불어 경제사정도 마이너스 성장 전망과 실업률 증가, 수출부진 등 부정적인 전망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더욱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오늘 이 회의가 우리 모두의 안보의식을 드높이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남도지부에서 “북한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했으며, 제39보병사단에서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통합방위 대비태세 확립과 향토방위에 헌신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 4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