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남강댐 물 부산공급과 동남권 신공항 유치 등 당면 주요 현안 문제와 도정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서 한나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2월 27일(금)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 협의회는 김재경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송,이주영,최구식,이군현,여상규,허범도,조해진,신성범,조해진 국회의원 등 참석하였으며 경남도에서는 김태호 도지사, 안상근 정무부지사, 박종규 건설방재국재국장, 조기호 행정안전국장, 김석기 남해안기획관, 하승철 공보관, 박성군 예산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경남도는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문제,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 신항 경남 관할권 확보 등 경남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 정치권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동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320만 도민을 위한 범도민적 에너지를 총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해안 시대를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인프라 사업에 대한 현안 사업으로 동남권 첨단의료 복합단지 공동 유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도정 주요사업의 조기 추진을 논의하고 2011 대장경 천년엑스포 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적 위기 때 마다 경남인이 똘똘 뭉쳐 나라를 살리기 위해 앞장선 저력을 바탕으로 당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이를 위해서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정비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비상대책 및 사회안전망 확충에 전념하겠다”며 참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