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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어린이 상대 파렴치한 범죄 막아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9-03-02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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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며 우리의 희망이다. 따라서 우리사회의 미래는 오늘의 어린이들이 얼마나 건전하게 성장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나 우리주변에서 어린이를 상대로한 어른들의 범죄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 그대표적인 예로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유괴, 납치행위와 아동학대, 성추행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유괴행위와 성추행행위는 이사회의 가장 큰 범죄행위이면서도 발생돼서는 않될, 반인륜, 반도덕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를 볼모로 하여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자식을 갖게되고 또한 자녀를 두고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괴, 납치, 성추행등과같은 강력범죄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광주에서 발생한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살해후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안방에 불을 지른 방화사건은 가장인 남편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륜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다. 이렇게 어린이를 상대로한 강력사건들이 끊이질 않고있는 원인이 있다.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등 가벼운 형사처벌이 어린이상대 범죄를 부추긴다고 본다. 또한 주민들의 무관심에 의해 어린이를 상대로한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철저한 보호와 신고정신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모든 사건해결이 그렇듯 주민들의 제보가 사건해결의 실마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번 사건과 앞으로 어린이를 상대로한 가족 동반자살, 유괴, 납치 범죄와 성추행등 강력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이 있어야 하고 범죄자에게는 법정 최고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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